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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 Happy &#187; 2006_Bangko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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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콕의 먹거리 대탐험 &#8211; 넌 물만 먹고 사니???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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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7 Jun 2007 05:46:36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먹거리]]></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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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방콕에서 일주일동안 뭐했어??
음&#8230; 글쎄&#8230;
군것질하러 돌아댕긴 기억밖에&#8230;-ㅁ-;;
네&#8230; 맞습니다.
저희 일주일동안 방콕에 머물면서 왕궁도 안가봤고, 그 흔한 사원도 한군데밖에 안가봤고,
여기저기 재래시장 다니면서 군것질만 하고 다녔습니다;;;ㅋㄷ
그.래.서.
카오산 패션코드에 이어 또다른 특집을 준비해봤습니다.
이름하야 방콕의 먹거리 대탐험 1탄 &#8211; 넌 물만 먹고 사니??? &#8211; 
방콕. 많이 더운 나라지요. 습하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양만큼 물 마셨다가는 대낮에 길바닥에서 다운됩니다;;;
친구랑 저 둘다 물을 많이 마시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방콕에서 일주일동안 뭐했어??<br />
음&#8230; 글쎄&#8230;<br />
군것질하러 돌아댕긴 기억밖에&#8230;-ㅁ-;;</span></p>
<p>네&#8230; 맞습니다.<br />
저희 일주일동안 방콕에 머물면서 왕궁도 안가봤고, 그 흔한 사원도 한군데밖에 안가봤고,<br />
여기저기 재래시장 다니면서 군것질만 하고 다녔습니다;;;ㅋㄷ<br />
그.래.서.<br />
카오산 패션코드에 이어 또다른 특집을 준비해봤습니다.<br />
이름하야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방콕의 먹거리 대탐험 1탄 &#8211; 넌 물만 먹고 사니??? &#8211; </span></p>
<p>방콕. 많이 더운 나라지요. 습하기도 하구요.<br />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양만큼 물 마셨다가는 대낮에 길바닥에서 다운됩니다;;;<br />
친구랑 저 둘다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라, 첫날엔 평소대로 마셨더니 저녁때되면 더위에 지치더라구요;;;<br />
담날부터는 몸이 알아서 수분을 찾더라는;;;ㅋㄷ<br />
방콕여행 둘째날, 저희는 태사랑에서 수집한 정보에 따라 수상버스를 타러 갔습니다.<br />
마침 저희가 방콕에 있을때, 태국에서 꽤 큰 행사가 있던 모양이더라구요.<br />
근데 무슨 행사였는지는 정확히 모른다는;;; 무슨 말을 알아먹어야지요;;;; -0-<br />
어슬렁 어슬렁 이리저리 기웃거리면서 구경하고 있는데,<br />
곳곳에 비닐봉지에 콜라같은걸 담아서 먹고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br />
자~ 여기서부터 호기심 발동~~~<br />
저게 모지?? 어디서 파는거지??<br />
바로 요거였습니다&#8230;!!!</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59" title="2006_bangkok_54"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7/06/2006_bangkok_54.jpg" alt="2006_bangkok_54" width="600" height="434" /></p>
<p>알고보니,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음료수를 얼음과 함께</span> 봉지에 담아주는 거였더라구요.ㅋㄷ<br />
아;; 저 음료수병 엄청 큰거였는데, 사진에서는 크기를 알아볼 수가 없네요;;;</p>
<p>아래의 사진 역시, 길가다 어떤 가게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길래 저희도 먹어본겁니다.<br />
맛은 씹히는게 양갱같기도 했고, 얼음이랑 같이 주는데 팥빙수 먹는거마냥 시원하니 좋드라구요.^-^<br />
근데 이게 정확히 몬가요??? 저희가 하나 사먹으면서 이게 뭐냐고 물어봤었는데, 아자씨가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8220;째&#8221;</span>라고 했나&#8230;<br />
암튼 비스무리하게 대답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아직도 이게 &#8220;째&#8221;라고 생각하고 있;;;<br />
근데 쫌 달아서 둘이 하나 먹기도 힘들었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58" title="2006_bangkok_55"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7/06/2006_bangkok_55.jpg" alt="2006_bangkok_55" width="600" height="434" /></p>
<p>동남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과일들이 하나같이 달고 수분도 많고 너무 맛있더라구요.^-^<br />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람부탄, 망고스틴, 바나나, 파인애플, 수박, 드래곤 fruit&#8230;</span> 두리안은 저희 입맛에 안맞더라는;;;</p>
<p>아!!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파파야 샐러드</span>도 빼먹을 수 없겠찌요~~<br />
사실.방콕, 캄보디아, 베트남까지 두달가까이 여행하면서 파파야 샐러드는 한번도 시도해보질 못했었습니다.<br />
야채를 채썰어서 땅콩, 새우젓, 고춧가루같은 양념에 팍팍 버무려주는데, 둘다 저거 먹어보자는 말이 안나오드라구요.<br />
그러다 나중에 라오스에서 완전 중독된거~져~~ 거의 매일 사먹었다는&#8230;;;;ㅋㄷ</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60" title="2006_bangkok_56"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7/06/2006_bangkok_56.jpg" alt="2006_bangkok_56" width="600" height="434" /></p>
<p>이런저런 과일들도 많이 사먹었지만, 그중에 우리의 사랑을 독차지한 놈은 바로 요 수박이었어요.^-^<br />
저 커다란 수박 한조각이 10바트밖에 안한답니다요~<br />
그.리.고. 완전 러블리했던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수박 쥬스~~~&gt;.&lt;</span><br />
행복해하는 표정 보이시죠??? ㅋㄷ<br />
저것때문에라도 방콕에 다시 가고싶다는&#8230;ㅠㅠ</p>
<p>오늘은 여기까지구요.<br />
다음에 또다른 먹거리 사진으로 찾아올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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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카오산 로드의 패션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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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5 Jun 2007 17:43:59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category><![CDATA[카오산로드]]></category>
		<category><![CDATA[태국]]></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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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자~ 우리 함께 카오산의 패션코드를 살펴볼까요^-^???
먼저. 머리에는 천으로 만든 헤어밴드를 둘러매고~
티셔츠는 깎아주세요~~를 노래하며 최저가로 구입한 현지 특화 티셔츠~
저는 라오스에서 구입한 beer lao 티셔츠를 입었습니다&#8230;ㅋㄷ
그리고, 일명 fisherman 바지라고도 하지요&#8230; 요거 100밧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8230;
너무 싼건 바람도 잘 안통하고 두껍고 그렇거든요&#8230; 면 잘 만져보시고 흥정 들어가세요~
여기서 팁 하나. 요 바지는 천연 염색이라 그냥 세제로 빨아주면 물 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51" title="2006_bangkok_52"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7/06/2006_bangkok_52.jpg" alt="2006_bangkok_52" width="430" height="610" /></p>
<p style="text-align: center;">자~ 우리 함께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카오산의 패션코드</span>를 살펴볼까요^-^???</p>
<p style="text-align: center;">먼저. 머리에는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천으로 만든 헤어밴드</span>를 둘러매고~<br />
티셔츠는 깎아주세요~~를 노래하며 최저가로 구입한 현지 특화 티셔츠~<br />
저는 라오스에서 구입한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beer lao 티셔츠</span>를 입었습니다&#8230;ㅋㄷ<br />
그리고, 일명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fisherman 바지</span>라고도 하지요&#8230; 요거 100밧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8230;<br />
너무 싼건 바람도 잘 안통하고 두껍고 그렇거든요&#8230; 면 잘 만져보시고 흥정 들어가세요~<br />
여기서 팁 하나. 요 바지는 천연 염색이라 그냥 세제로 빨아주면 물 다 빠집니다;;;<br />
소금물에 빨아주면 물이 덜 빠진다고 하드라구요&#8230; 그리고 다른 옷하고 절.대. 같이 빨면 안되요요요~~<br />
아참, 중간에 손목을 빼먹었네요&#8230; 주렁주렁~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팔찌 여러개 겹쳐서</span> 껴주기~~ㅋㄷ<br />
마지막으로 발끝으로 내려갑니다~ 바로.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쪼리</span>지요&#8230;<br />
우리돈으로 천원부터 시작합니다&#8230; 이삼천원이면 디자인 예쁜것도 살 수 있어요&#8230;</p>
<p style="text-align: center;">이렇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카오산 패션으로 꾸미는데 얼마나 들까요???<br />
놀라지 마시라~~~<br />
두둥~~!!!<br />
<span style="background: #865016; color: white;">대략 만원이면 뒤집어씁니다&#8230;ㅋㄷ</span></p>
<p style="text-align: center;">여기서 뽀나스 하나~~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52" title="2006_bangkok_53"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7/06/2006_bangkok_53.jpg" alt="2006_bangkok_53" width="430" height="610" /></p>
<p style="text-align: center;">아주 카오산 구석구석에서 눈꼴신 커플들이 어찌그리도 많이 보이던지요;;;<br />
요로케 연인과 함께 한다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겠죠^-^???</p>
<p style="text-align: center;">이상.<br />
방콕의 카오산 로드에서<br />
유미정&amp;강미선 기자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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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관광객용 수상 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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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Sep 2006 13:11:15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category><![CDATA[수상시장]]></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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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수상 시장을 가는 투어는 반나절 짜리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략 실망;;;
거리에서 파는 엽서 사진처럼 갖가지 과일, 채소,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을 기대했었는데, 모두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아니면 몇몇 과일 장사치들이 전부이다. 그것도 사진에서 처럼 보트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것도 아니고&#8230; 250바트나 낸 투어인데, 그나마 시장을 둘러보는 보트 값은 따로 내고 타야 한다. 아니면 그냥 걸어서 보든가. 결국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color: #000000;">수상 시장을 가는 투어는 반나절 짜리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략 실망;;;<br />
거리에서 파는 엽서 사진처럼 갖가지 과일, 채소,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을 기대했었는데, 모두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아니면 몇몇 과일 장사치들이 전부이다. 그것도 사진에서 처럼 보트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것도 아니고&#8230; 250바트나 낸 투어인데, 그나마 시장을 둘러보는 보트 값은 따로 내고 타야 한다. 아니면 그냥 걸어서 보든가. 결국 우리가 낸 250바트는 수상 시장까지 가는 교통비가 고작인 셈이다. 완전 바가지를 쓴 기분이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img class="size-full wp-image-634  aligncenter" title="2006_bangkok_47"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7.jpg" alt="2006_bangkok_47" width="512" height="340"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 f**k**g floating market tour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숙소로 돌아왔는데, 만사가 다 귀찮다. 방콕에 너무 오래 있었나&#8230; 원래 유명 관광지나 도시는 그닥 선호하지 않는데, 캄보디아 비자를 신청하고 기다리느라 너무 오래 있었나 보다&#8230;</span></p>
<p>한국에서 가져왔던 햇반은 세븐 일레븐에서 물한통을 사고 부탁했더니 흔쾌히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숙소에 와서 고추장에 싸악싹 비벼 한숟갈 푹 떠서 김 한장에 싸먹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br />
남은 비빔면과 신라면, 햇반들도 모두 끝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먹어야겠다. 오늘처럼 여행에 지칠 때마다 우리의 체력을 200% 회복시켜줄거라 믿는다&#8230;^-^</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35" title="2006_bangkok_48"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8.jpg" alt="2006_bangkok_48" width="512" height="340"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 완전소중 햇반과 고추장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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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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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콕의 고가전철 BTS 노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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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Sep 2006 13:11:15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BTS]]></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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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태사랑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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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38" title="2006_bangkok_49"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9.jpg" alt="2006_bangkok_49" width="630" height="664"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태사랑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8230;^-^</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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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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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ity Tour in Bangko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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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3 Sep 2006 10:15:28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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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이튿날은 카오산 거리를 하염없이 헤맸다. 수림에게서 받아온 hello 태국편이 5년 전 것이라 한국 업소들이 모두 이전하여 찾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열심히 거리를 헤매고 물어 물어 결국 한국 여행사를 찾았다. 지친 김에 에어컨 바람도 쐬고, 코 따오에서 스킨 스쿠버 코스 수강 정보도 들어보았다. 굉장히 유쾌한 아저씨였는데, 얘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나중에 해보고 싶어졌다. 물론 돈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25" title="2006_bangkok_43"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3.jpg" alt="2006_bangkok_43" width="512" height="370" /></p>
<p>이튿날은 카오산 거리를 하염없이 헤맸다. 수림에게서 받아온 hello 태국편이 5년 전 것이라 한국 업소들이 모두 이전하여 찾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열심히 거리를 헤매고 물어 물어 결국 한국 여행사를 찾았다. 지친 김에 에어컨 바람도 쐬고, 코 따오에서 스킨 스쿠버 코스 수강 정보도 들어보았다. 굉장히 유쾌한 아저씨였는데, 얘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나중에 해보고 싶어졌다. 물론 돈이 문제겠지만&#8230; 여행사를 나서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한국 남자가 &#8216;안녕하세요.&#8217;하며 반가워한다. 한달 인도여행을 하고 방콕에 왔는데 한국 사람이 너무 반가워서 말을 붙였단다.<br />
낮에 태국의 명품 실크 브랜드인 &#8216;짐 톰슨&#8217;을 갔다 나오는데, 웬 태국인 아줌마가 말을 걸어왔다. 거긴 왜 갔냐, 너무 비싸다, 저기 가면 싸고 좋은 상품이 많은 시장이 있다고 하면서 지도에서 위치까지 알려준다. 우리가 시내를 갈거라니까 가봐야 볼 것도 없다며 자꾸 그 시장을 추천한다. 같이 있던 한국인 오빠는 다른 거리들을 더 보고 싶다고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미선이나 나나 시장 보는걸 너무 좋아해서 그 쪽 길로 가는데, 이 아줌마가 어디선가 다시 나타났다. 마침 집이 그쪽이라며 같이 가자면서 우리더러 운이 좋다고 한다. 영어도 제법 잘하고, 자꾸만 그 시장에 좋은 물건이 많다고 끈질기게 따라오는 모양새가 태사랑에서 조심하라고 했던 전형적인 사기꾼 아줌마다. 아마도 우릴 쇼핑 shop으로 데려갈 요량인듯 한데, 넘어갈 우리도 아니고, 쇼핑은 더더욱 아니다. 우린 짐 때문에 쇼핑은 못한다고 하고 돌아가려고 하니 더할나위 없이 친절하던 이 아줌마 뒤도 안돌아보고 인사도 없이 쌩 가버린다. 그럼 그렇지&#8230;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나라야판에 가서 민속 공예품도 보고 가격도 대략 알아보았다. 큰 수공예 상점 건물로 정찰제인데다 나라에서 지원받아서 인지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상당히 좋았다. 시내에는 제법 좋은 물건을 파는 가게들도 많고, 백화점도 있었는데, 가격은 원화로 따지면 중저가 브랜드 값도 안되었다. 나중에 여기 와서 가족들 선물을 사가야겠다.<br />
거리를 어찌나 헤매고 다녔는지 완전히 지쳐 버렸다. 비는 추적추적 오는데, 오늘 레스토랑 간답시고 입은 치마와 나시 때문에 사람들은 계속 쳐다보고&#8230;;;; 마치 종로 한복판에 웬 외국인이 혼자 해변 복장으로 나타나 활보하고 있는 폼새다. 그것도 비가 쏟아지는 날.</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27" title="2006_bangkok_44"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4.jpg" alt="2006_bangkok_44" width="512" height="370"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 비오는 거릴 걸었어~ BTS역 앞에서..-</span></p>
<p>지쳐서 태국의 모노레일 열차인 BTS역에서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노르웨이 아저씨가 말을 걸어온다. 눈빛에 어떻게 꼬셔볼까 써있다. 예전 같으면 대충 무시하고 상대도 안했을 텐데, 나이가 들어 뻔뻔해진건지, 우리 사진이나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둘이 여행을 다니니 함께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노르웨이와 태국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고, 아내가 아이를 원치 않아서 이혼을 한 33살의 노르웨이 아저씨다. 짧은 순간 만난 동양의 모르는 여자에게 자기 얘길 이렇게 하는걸 보니 나름 외롭고 심심했던 걸까?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재미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28" title="2006_bangkok_45"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5.jpg" alt="2006_bangkok_45" width="512" height="340" /><span style="color: #000000;"><br />
</span><span style="color: #000000;">- 방콕의 BTS -</span> <span style="color: #000000;"><br />
</span><br />
방콕의 BTS를 타고 쏨분 레스토랑 근처의 역까지 갔다. 깨끗하고 현대적인 열차와 발달된 방콕 시내를 보고 깜짝 놀랐다.<br />
여행사 앞에서 만났던 한국 오빠랑 사람들이 추천하던 ‘푸팟 뽕카리”라는 게 커리를 먹었다. 신선한 해물이 정말 맛있는 곳이다. 강추!!!<br />
다시 카오산 로드로 돌아와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맥주 한잔을 하려고 숙소 근처 클럽에 왔다. 마침 Happy Hour 인데다 10시까진 여자 손님에게 타이 위스키가 공짜란다. 스트레이트 샷으로 한잔씩 하고 나니, 허거걱, 마셔본 중 최악의 술이다. 맹물에 메틸 알코올을 타면 이런 맛일까? 그 독하다는 바카디 151보다 훨씬 지독하다. 그 한잔에 취기가 올라오고 열이 확 난다. 그 김에 어제 갔던 클럽인 걸리버로 가서 신나게 춤추고 놀았다. 한국에 있어도 이렇게 노는 날은 손에 꼽는데, 여행중이라 마음이 풀려서인가? 마냥 깔깔대며 밤새 놀 수 있을 것 같다.</p>
<p style="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29" title="2006_bangkok_46"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6.jpg" alt="2006_bangkok_46" width="512" height="340" /><span style="color: #000000;"><br />
</span><span style="color: #000000;">- 쏨분 레스토랑 &amp; 카오산의 어느 클럽에서&#8230; &#8211;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br />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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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방콕의 명품거리 한복판에서 그의 목소리를 듣다&#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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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3 Sep 2006 10:12:41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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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저기요~ 안녕하세요~~^-^
우리가 머물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쪽에는 한국인이 거의 없다. 한국인 게스트하우스나 식당들은 카오산로드 뒷쪽에 모여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았;;; 우린 그것도 모르고, &#8216;태국엔 한국사람 별로 안오나봐.&#8217; 그랬으니&#8230;-0-;;
4일째 여행날 만난 한국인 오빠. 나이에 비해 엄청 동안이었던 석주오빠는, 한달동안 인도 여행을 하고 오늘 새벽에 방콕에 도착했다고 한다.서른살 되는 해에 여행가리라 콕 찍어논 곳. 인도&#8230; 아&#8230; 부럽다&#8230;

노점 식당가에서 간단히 점심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저기요~ 안녕하세요~~^-^<br />
우리가 머물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쪽에는 한국인이 거의 없다. 한국인 게스트하우스나 식당들은 카오산로드 뒷쪽에 모여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았;;; 우린 그것도 모르고, &#8216;태국엔 한국사람 별로 안오나봐.&#8217; 그랬으니&#8230;-0-;;<br />
4일째 여행날 만난 한국인 오빠. 나이에 비해 엄청 동안이었던 석주오빠는, 한달동안 인도 여행을 하고 오늘 새벽에 방콕에 도착했다고 한다.서른살 되는 해에 여행가리라 콕 찍어논 곳. 인도&#8230; 아&#8230; 부럽다&#8230;</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23" title="2006_bangkok_42"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2.jpg" alt="2006_bangkok_42" width="512" height="340" /></p>
<p>노점 식당가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7시에 다시 만나서 미정의 친구가 추천해준 씨푸드 요리를 같이 먹으러 가기로 약속했다.<br />
우리는 시내구경을 좀 더 하기로 하고 지도를 살펴보면서 여기저기 헤매고 다녔다. 한시간쯤 돌아다녔을까.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흠&#8230; 우산도 쪼만한거 하나밖에 없는데&#8230; 할수없다. 카메라만이라도 막아주자;;; 그렇게 길을 걸어가던 중 10미터 전방에서 들리는 내가 사랑하는 목소리&#8230;<br />
&#8216;i believe&#8230;&#8217; 꺅~~ 승훈오빠의 목소리였던 것이다!! 이를 어째~ 어쩌면 좋아~~~&gt;.&lt;<br />
너무너무 반가운 마음에 바로 음반 판매대로 달려가서 지금 나오고있는 노래 CD가 어떤거냐고 물었다.<br />
언니가 건네준 CD에는 한국영화 OST가 들어있는 옴니버스CD였다.<br />
비도 추적추적 내리겠다&#8230;<br />
스피커에선 승훈오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겠다&#8230;<br />
아&#8230; 기분 완전 센치해지시고&#8230;&#8230;<br />
노래가 다 끝날때까지 자리를 떠날수가 없었다는&#8230;&#8230;ㅋㄷ</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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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Kanchanaburi 1day tour_#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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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3 Sep 2006 05:27:05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깐짜나부리]]></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category><![CDATA[태국]]></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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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태국 사람들이 주말이면 피서차 온다는 폭포를 왔다. 한국의 어느 계곡 전경을 보는 것만 같다.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음식을 먹고,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사뭇 정겹기까지 하다. 깔깔거리고 웃으면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어찌나 예쁜지 나도 모르게 한국어로 &#8220;얘들아 사진 한번만 찍자.&#8221; 하니까 어느새 알아듣고 나란히 모여 앉아 활짝 웃는다. 서둘러 오던 한 명이 컷으로 들어오고, 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태국 사람들이 주말이면 피서차 온다는 폭포를 왔다. 한국의 어느 계곡 전경을 보는 것만 같다.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음식을 먹고,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사뭇 정겹기까지 하다. 깔깔거리고 웃으면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어찌나 예쁜지 나도 모르게 한국어로 &#8220;얘들아 사진 한번만 찍자.&#8221; 하니까 어느새 알아듣고 나란히 모여 앉아 활짝 웃는다. 서둘러 오던 한 명이 컷으로 들어오고, 이 행복한 한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셔터를 누른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8" title="2006_bangkok_40"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0.jpg" alt="2006_bangkok_40" width="512" height="388" /></p>
<p>돌아오는 길에 탄 &#8216;죽음의 기차&#8217;는 그 이름 만큼이나 아슬아슬한 절벽 철로를 따라 달린다. 게다가 어찌나 덜컥임이 심한지 밸리 댄스가 절로 춰진다. 그 와중에도 피곤했던 우리는 창문에 머리를 박아가며 잤다. 지금 생각해도 딱딱한 나무 의자에 앉아 요동치는 기차에서 어떻게 잘 수 있었는지 대단하다&#8230;</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9" title="2006_bangkok_41"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41.jpg" alt="2006_bangkok_41" width="512" height="388"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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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anchanaburi 1day tour_#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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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3 Sep 2006 05:26:29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깐짜나부리]]></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category><![CDATA[태국]]></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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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점심으로는 밥과 볶은 야채등이 나왔는데, 맛이 한국 음식과 비슷해서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방콕의 시장 음식들은 향신료 냄새가 너무 강해서 이제 슬슬 방콕 냄새가 질리려고 하던 차다.

- 점심식사를 한 후. 밝아지는 미선의 표정 -
코끼리를 타기 위해 차를 타고 더 산간지역으로 들어갔다. 특이하게도 금발의 외국인 여자가 코끼리를 타고 가이드를 하고 있었다. 헉&#8230; 대체 어떤 사연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점심으로는 밥과 볶은 야채등이 나왔는데, 맛이 한국 음식과 비슷해서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방콕의 시장 음식들은 향신료 냄새가 너무 강해서 이제 슬슬 방콕 냄새가 질리려고 하던 차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4" title="2006_bangkok_37"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37.jpg" alt="2006_bangkok_37" width="512" height="384" /></p>
<p style="text-align: center;">- 점심식사를 한 후. 밝아지는 미선의 표정 -</p>
<p>코끼리를 타기 위해 차를 타고 더 산간지역으로 들어갔다. 특이하게도 금발의 외국인 여자가 코끼리를 타고 가이드를 하고 있었다. 헉&#8230; 대체 어떤 사연으로 이곳에서 현지인들 처럼 코끼리 가이드를 하고 있는 것일까? 너무나 궁금한데 결국 함께 얘기할 기회를 잡을 수가 없었다. 미선과 내가 탔던 코끼리의 이름은 몽콘이다. 가이드 아저씨는 서른살이고 어찌나 친절하고 재미있는지 서로의 언어를 모르는데도, 이런 저런 바디 랭귀지로 즐겁게 얘길 나누었다. 몽콘 녀석이 길을 가다 물웅덩이만 보면 코로 등에 앉은 손님에게 물세례를 퍼붓는 통에 배를 잡고 웃었다. 물론 그 물을 다 뒤집어써야 했지만&#8230;<br />
알고 보니 장난기 많은 가이드 아저씨가 가르친 것.</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5" title="2006_bangkok_38"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38.jpg" alt="2006_bangkok_38" width="512" height="194" /></p>
<p style="text-align: center;">- 코끼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p>
<p>길을 가다 오토바이 아이스크림 장사가 지나는데, 뒤에 오던 가이드 아저씨가 우리 아이스크림까지 사주셨다. 땅콩맛 샤베트였는데, 베스킨라빈스, 나뚜루는 저리 갈 만큼 그 맛이 신선, 상큼, 고소하다. 맛있다고 한국말로 하니까 아저씨가 &#8216;알로이&#8217;, &#8216;씨엠 라이르&#8217; 라고 태국 말을 가르쳐 준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데도 의사 소통이 너무나 잘되니 신기하고 재미있다.<br />
길 한쪽 나무에 빨간 열매를 따서 먹어보라고 주었는데, 어제 먹었던 &#8216;째&#8217;라는 음료 맛처럼 누룽지 사탕 맛이 난다. 이걸로 그 음료수를 만든 건가? 어쨌건 이 열매의 이름은 &#8216;따콥&#8217;이라고 한다. 오늘 태국어 많이 배워가네.<br />
아저씨가 친절해서 무언가를 주고 싶은데, 서울서 가져왔던 기념품들을 안들고 왔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부채에 있는 나비 매듭을 떼어서 아저씨의 팔목끈에 달아드렸다. 하하, 기분이 아주 흡족하다. 아까 콰이강까지도 여행이 지루한 것 같았는데, 오늘 이 아저씨 덕에 다시 한번 여행의 묘미를 맛보는 것 같다. 코끼리에서 내릴 때가 되니 아저씨가 손에 끼고 있던 반지 두 개중 하나를 나에게 빼어준다. 코끼리 꼬리 털로 만든 거라고 하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ㅋㅋ 아저씨랑 하나씩 나누어 낀 셈이니 나중에 한국가면 태국 코끼리 가이드랑 나눠낀 반지라고 슬쩍 자랑해야겠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종일 기분이 좋았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말이 통하다니 아저씨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것 같다. 진정한 대화는 친구가 되려는 진실된 마음과 배려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아저씨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아쉬움을 남긴 채 코끼리 농장을 떠나온다. 몽콘 안녕~</p>
<p style="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6" title="2006_bangkok_39"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39.jpg" alt="2006_bangkok_39" width="512" height="384" /></p>
<p style="text-align: center;">- 코끼리 가이드와 함께&#8230;^-^ -</p>
<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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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Kanchanaburi 1day tour_#01</title>
		<link>http://www.misomiso.net/wp/kanchanaburi-day-tour-bangkok-thailand-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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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3 Sep 2006 05:22:03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깐짜나부리]]></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category><![CDATA[태국]]></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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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밤새 쾅쾅 울리는 클럽의 음악소리에 잠을 설치고,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를 위해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나왔다. 약속시간인 7시에서 30분이나 지나고 나서야 봉고차 한대가 왔는데, 안에는 모두 한국 사람. 일부러 그룹을 이렇게 짜주는 건가?
오늘의 일정은 2~3개의 박물관, 연합군 공동 묘지, 뗏목타기, 콰이강의 다리, 코끼리 타기이다.
대략 심심했던 박물관은 건너뛰고, 연합군 묘지!
일본군의 보급로 확보를 위해 버마(미얀마), 태국간 국경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left;">밤새 쾅쾅 울리는 클럽의 음악소리에 잠을 설치고,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를 위해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나왔다. 약속시간인 7시에서 30분이나 지나고 나서야 봉고차 한대가 왔는데, 안에는 모두 한국 사람. 일부러 그룹을 이렇게 짜주는 건가?<br />
오늘의 일정은 2~3개의 박물관, 연합군 공동 묘지, 뗏목타기, 콰이강의 다리, 코끼리 타기이다.</p>
<p style="text-align: left;">대략 심심했던 박물관은 건너뛰고, 연합군 묘지!<br />
일본군의 보급로 확보를 위해 버마(미얀마), 태국간 국경에 다리를 건설했는데, 이를 위해 많은 죄수와 포로, 양민들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격심한 노동과 영양 결핍등으로 죽어간 이들과 연합군의 묘가 있는 곳이다. 이름 모를 군인들의 묘도 눈에 띄었는데, 대부분이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떴다. 파란눈의 외국인이 아시아의 어느 나라에서 용감히 싸우다 그 젊은 나이에 전사했다고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묘했다. 이들이 다 살아내지 못한 남은 삶을 나는 누리고 있는 것인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바라던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에 항상 감사해야겠다.</p>
<p style="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7" title="2006_bangkok_34"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34.jpg" alt="2006_bangkok_34" width="512" height="510" /></p>
<p style="text-align: center;">- 연합군 묘지 -</p>
<p style="text-align: left;">&#8216;콰이강의 다리&#8217;라는 영화로 유명한 바로 그 다리에 왔다. 이곳의 실제 이름은 &#8216;쾌(Kwae)&#8217;라고 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8" title="2006_bangkok_35"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35.jpg" alt="2006_bangkok_35" width="512" height="388" /></p>
<p style="text-align: center;">- 콰이강의 다리 -</p>
<p>간밤의 비로 강물이 넘쳐 뗏목 타기가 취소된 대신 어제 탔던 운하버스랑 비슷한 보트를 탔다. 메콩강을 가로질러 바람을 맞는 기분이 아주 그만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9" title="2006_bangkok_36"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36.jpg" alt="2006_bangkok_36" width="512" height="370" /></p>
<p style="text-align: center;">- on the way to Kwae bridge&#8230; -</p>
<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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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몽콘 안녕&#8230;^-^</title>
		<link>http://www.misomiso.net/wp/kanchanaburi-bangkok-thailand/</link>
		<comments>http://www.misomiso.net/wp/kanchanaburi-bangkok-thailand/#comments</comments>
		<pubDate>Sun, 17 Sep 2006 08:10:25 +0000</pubDate>
		<dc:creator>♡miso♡</dc:creator>
				<category><![CDATA[2006_Bangkok]]></category>
		<category><![CDATA[깐짜나부리]]></category>
		<category><![CDATA[방콕]]></category>
		<category><![CDATA[태국]]></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guid>
		<description><![CDATA[오늘은 데일리투어를 가는날~~
깐짜나부리에 가서 뗏목도 타고, 코끼리도 타고, 기차도 타고,
2차 세계대전의 흔적들을 둘러보는 투어를 신청했다.
엇, 근데&#8230; 가이드 하는 말이. 어제 밤새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오늘 뗏목을 못탄단다;;;
아~ 그런게 어딨냐고~~ 뗏목사진 하나 보고 이 투어 신청한건데;;;ㅠㅠ

- 전날 내린 비때문에 구경만 해야했던 뗏.목. -

- 뗏목 위에서 수영하면서 놀고 있는 아이들&#8230;^-^ -
여기저기 살짝 둘러보고 여행사에서 제공해준 점심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오늘은 데일리투어를 가는날~~<br />
깐짜나부리에 가서 뗏목도 타고, 코끼리도 타고, 기차도 타고,<br />
2차 세계대전의 흔적들을 둘러보는 투어를 신청했다.<br />
엇, 근데&#8230; 가이드 하는 말이. 어제 밤새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오늘 뗏목을 못탄단다;;;<br />
아~ 그런게 어딨냐고~~ 뗏목사진 하나 보고 이 투어 신청한건데;;;ㅠㅠ</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0" title="2006_bangkok_31"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31.jpg" alt="2006_bangkok_31" width="512" height="340" /></p>
<p style="text-align: center;">- 전날 내린 비때문에 구경만 해야했던 뗏.목. -</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2" title="2006_bangkok_32"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32.jpg" alt="2006_bangkok_32" width="512" height="194" /></p>
<p style="text-align: center;">- 뗏목 위에서 수영하면서 놀고 있는 아이들&#8230;^-^ -</p>
<p>여기저기 살짝 둘러보고 여행사에서 제공해준 점심을 먹었다. 강가에 있는 음식점에서 먹었는데 맛은 대략 괜찮았음..^-^<br />
점심식사를 끝내고 자동차로 또 어딘가로 이동한다. 10분정도 달렸을까. 저멀리 보이는것이&#8230;<br />
엇! 코끼리다!!! 옆에 있던 외국인이 바나나를 주니 코로 잘 받아먹는다.ㅋㄷ<br />
코끼리 등에 마련된 좌석에 앉으니 코끼리가 슬슬 비탈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하하 재밌네;;<br />
앞의 코끼리를 운전하던 아저씨가 우리쪽으로 오더니 사진을 찍어주겠다네??<br />
얼떨결에 코끼리 머릿쪽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네??<br />
뒷자리로 돌아가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종점까지 쭈욱 가버렸네??<br />
처음에는 떨어질까 무서워서 다리에 힘 잔뜩주고 코끼리 머리에 몸을 최대한 밀착시켜서 이동했다. 그러다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맘이 편해지고&#8230; 아저씨가 나무에서 따준 &#8216;따콥&#8217;이라는 열매도 먹으면서&#8230; 아저씨가 사준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8230;<br />
느릿느릿 걸어가는 코끼리의 발걸음에 리듬을 맞추면서&#8230; 하늘 한 번 쳐다보고&#8230; 산 한 번 쳐다보고&#8230;<br />
그렇게 30여분동안 청~산~~♬ 신선놀음을 했다는&#8230; 아~ 좋구나~~~&gt;.&lt;<br />
아;; 나도 코끼리들과 더불어 몇 달동안 그곳에서 살고 싶더라;;;</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3" title="2006_bangkok_33" src="http://www.misomiso.net/wp/wp-content/uploads/2006/09/2006_bangkok_33.jpg" alt="2006_bangkok_33" width="512" height="340" /></p>
<p style="text-align: center;">- 우리의 코끼리. 이름은 몽콘이라오~ 앞자리에 앉자마자 바짝 긴장한 모습;;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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