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hester Zoo
하루에도 대여섯번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나라에서 일년넘게 살다보니,
이제 나도 해쨍쨍한 날에는 빨래해서 밖에 널기 바쁘고
조금이라도 그 날씨를 즐기려고 나들이 가기 바쁘다.
4월 들어서면서 급 좋아진 영국날씨…:)
오늘은 집에서 샌드위치랑 밀크쉐이크 만들어서 동물원까지 자전거 하이킹을 다녀왔다.

난 카메라하나 달랑매고, 매튜가방에 먹을거 바리바리 넣고서는 출발~~

집근처의 들판을 지나고,

예쁜 수선화도 한 장 찍어주면서,

대략 한시간정도 달려 동물원에 도착!
화창한 날씨덕분에 입구는 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우리는 연간 회원권이 있어서 바로 통과!!ㅋㅋ

사진제목 : wilds of asia
매튜가 딱 나한테 어울리는 문구라면서 찍어준;;;ㄷㄷ

정말 무섭게 생긴 도마뱀도 보고,

새끼(?) 악어도 보고,

드래곤도 보고,

이건 호랑이집 옆에 있던 표지판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하기위해 수백마리의 호랑이를 죽였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밑에 사진은 “호랑이 앞다리뼈”


기린 먹이도 주고,

코끼리도 보고,

펭귄도 보고,

바다표범도 만나보고,

이렇게 바다표범이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터널이 있는데,
햇살이 내리쬐는 터널이 유난히 빛나고 예뻤다.

두시간정도 동물원 구경하고 도시락 까먹고는
다시 집으로 고고씽~
간만에 운동도 광합성도 원없이 했던 주말…:)
언니! 오랫만에 와서 보니까 여전히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ㅎㅎㅎ
난 많이 썩었어 ㅋㅋㅋ
요즘은 잠시 일관두고 쉬고있어.
이럴때 한국에 있음 맨날 만나자고 했을텐데 ㅋ
나 얼마전에 영국서 건너온 자전거를 하나 샀어. ㅋ
언니생각이 많이나더라.
브롬톤이라고 ㅋㅋㅋ 그냥 샀어 ㅋㅋ 영국가서 언니 만나고 사올까하다가
딱 비행기 표 값이나 브롬톤 살 금액만 있어서 담에 가려고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웹으로 글쓸 수 있지만 메일로 주소 알려주면 편지할게 ㅋ 것도 재밌을것같아
그럼 언니 알콩달콩 한주도 잘보내구~ 또놀러올게!!!^^
혜선이 여기 나타났네
그르게. 여기서 찾았네??ㅋ
날 찾긴했어? ㅋㅋ
머나먼 타지에서 지내고있는 우리가 뭐 찾을길이 있나…
그저 얘가 어디로 숨었나… 궁금해하고 걱정할 뿐이지;;;ㅋㅋ
혜선아~~ 소식 완전 궁금했던거 알지??
어딜가도 흔적이 보이질 않으니…;;;
일 잠깐 쉬고있구나… 재충전 잘하구…^-^
근데 전에 타던 자전거는 어쩌고 새로산거??
비싸게주고 산만큼 열심히타서 뽕을 뽑도록 해~~ㅋㅋ
나도 혜선이랑 차마시고 소주잔 기울이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던때가 그립다…
내 멜주소 misomiso79@hotmail.com
e-mail 주소말고 그냥 메일주소 말한건데 우편 말야 ㅋㅋㅋㅋㅋ
그냥 웬지 편지 보내고싶어져서 ㅋㅋ
암튼 종종 왕래하자규!ㅎㅎ
아…ㅋㅋ
Miseon Kang
13 Joy Clucas House
Apprentice Drive
Colchester
Essex
UK
CO4 5TY
우와~정말 하이킹코스가 그림같다.
우리도 봄되고 자전거 자주 타려고 노력중인데..
사랑의 힘인가..매튜는 더 멋있어졌다.
니 미소는 여전히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아…어제 자전거 타고 5시간정도 놀다왔는데..
벌써 주말이 기다려진다~~
컨츄리 라이프의 좋은점이랄까…??ㅋㅋ
자전거 참 좋은것같아. 운동도 되고 상쾌한 공기 마시는 기분도 짱이고말야…^-^
이번주말도 날씨 좋다고해서 근처 마을에 자전거타고 피크닉가려고~
너도 죤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