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동료가 나한테 그랬다.
넌 회사 입사한지 일년이 넘었는데 한번도 아픈적이 없더라고… 역시 잘먹고 자전거타고 해서 그런가보다고…
한국에 있을땐 일년에 딱 한번씩 년중행사처럼 몸살로 앓아누웠었는데, 정말 그친구 말데로 영국온지 일년반이 되도록 크게 아픈적이 없었다.
그런데…
월욜날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때문에 버스타고 출근하던 길, 하필 내가 타던 버스가 고장나서 다음 버스가 올때까지 30분 가까이 사선으로 내리는 비를 맞으며 길가에 서있어야 했드랬다. 결국 회사에 20분 늦게 도착하고 우산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옷은 젖어버리고…
그날 컨디션이 점점 하향세를 탄다 싶더니만,
담날 떡하니 코감기에 걸려버렸고, 이게 어이없게 하루하루 증세가 악화되더니 결국 오늘 점심시간에 조퇴를 하게 만들어버렸다.
집에와서 밥 꾸역꾸역 먹고 약먹고 으슬으슬대며 푹 자고났더니 좀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팀장은 낼 몸상태보고 전화달라고 했지만, 요즘 울팀 완전 바쁜 기간이라 차마 양심상… 조퇴하더라도 출근해야지…
독한약먹고 또 자야겠다.
쌍화탕이 그리운 날…
다이어리까지 봐서 미안! 방명록이 어디갔나 찾다가..^^
쌍화탕 보내줄까?^^
이 플랫폼 다 좋은데, 외국정서에 맞춰있다 보니 한국식 방명록 기능이 없다는게 참… 아쉽;;;
이방법 저방법 다 써보고 안되면 제로보드 방명록만 붙여놓을까봐요;;; 친구들이 다 불편하다고;;;ㄷㄷ
아, 언니 쌍화탕은 코멘트만으로도 감사…^-^